온라인 서비스 가설
온라인 서비스 가설 기획 및 활용 방법
온라인 서비스 가설이란?
온라인 서비스 가설은 미래의 시장 서비스 상황에서 사용자 가치의 생성/제공/관리를 통해 시장 점유율, 매출, 이익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립하는 가정 기반의 기획/설계입니다.
가설이라는 이름처럼 확정된 사실이 아닌 현재 인식 가능한 데이터와 현상을 토대로 미래를 예측하여 수립합니다.
왜 가설로 수립할까?
- 기획과 개발을 거쳐 실제 서비스가 제공될 때는, 초기 기획 시점과 시장 상황이 달라져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사용자의 니즈, 기술 환경, 경쟁 상황 모두 시간이 지나며 변하기 때문입니다.
- 따라서 확률적 접근이 필요하고, 가설 수립을 통해 불확실성에 대응하게 됩니다.
온라인 서비스 가설의 핵심 구성 요소
온라인 서비스 가설은 사용자에서 시작하여 사용자 문제를 인식하고, 이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설계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1. 사용자
전체 서비스 시장이 아닌, 미래 개발/제공 될 우리 서비스의 잠재 사용자 집단을 의미합니다.
비슷한 문제 인식과 해결 방식을 가진 사용자 그룹을 식별하고, 이를 대표할 수 있는 특성과 성향을 추출하여 사용자 페르소나를 설정합니다.
2. 사용자 문제
사용자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입니다.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문제는 현재 수집된, 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으로 인식할 수 있는 명확한 문제와, 미래 특정 상황(신기술, 트렌드 변화 등) 발생 시 드러날 수 있는 잠재 문제를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3. 문제 해결 방법
사용자 문제 해결 방법은 크게 다음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 벤치마킹(기존 해결 방법 적용)
- 기존 방법 개선(더 나은 편의성 제공)
- 새로운 해결 방법 제안(시장에 없던 방식)
사용자 문제의 특성
기업이 온라인 서비스 비즈니스를 하려는 이유는 사용자의 문제 해결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사용자 문제를 인식 하는 방법에 따라 서비스 전략은 달라질 수 있고, 이는 가설 설계에 영향을 줍니다.
현재 데이터 기반 문제
- 이미 다른 경쟁 서비스가 존재하거나 준비 중일 가능성 높음.
- 기획/개발/출시까지 2~3개월 내 완료되어야 경쟁력 확보 가능 (MVP 전략 필수).
미래 특정 상황에 의해 나타나는 문제
- 현재는 명확히 드러나지 않지만, 시장 변화(기술, 사회 변화 등)로 표출될 가능성 있는 문제.
- 잠재 니즈 발굴이나 시장 변동성 예측을 통한 가설 수립이 필요.
문제 해결 구체화 전략
현재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전략과 미래 문제 기반 전략 방법에 대해 정리 해 봅니다.
1. 현재 데이터 기반 접근
- 벤치마킹:
- 기존 서비스 기능/UI를 참고하여 제공.
- 리스크는 적지만 경쟁력도 낮음.
- 개선된 방법 제공:
- 기존 방법의 불편함을 분석하고, 더 편리하게 제공.
- 사용자 저항이 낮으나, 기존 사용 습관/혜택에 의한 이탈 저항 존재
- 새로운 해결 방법 제안:
- 수집된 데이터 기반으로 시장에 없던 방식을 제시.
- 가장 창의적이나, 리스크와 불확실성도 큼.
위 방식에서 시장 정보 기반은 시장 상황 및 근거에 대한 심리적 안정성을 가지지만, 시장 변동성이 큰 경우 빠른 기획/개발이 필수적입니다.
2. 미래 문제 기반 접근
- 잠재 니즈 파악:
- 사용자가 명확히 인식하지 못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발굴.
- 빅데이터 분석, 사용자 행동 분석 등을 통해 가능.
- 시장 변동성 예측:
- 기술 혁신(예: 스마트폰, AI 등장)과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사용자 문제를 예측하고 대비.
이 방식은 장기적 기획이 필요하며, 시뮬레이션이나 AI 기반 시장 분석 기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서비스 가설의 본질
온라인 서비스는 사용자 문제 해결 방법 중 하나일 뿐입니다. 이런 이유로 시장에는 다양한 서비스가 경쟁하게 됩니다.
생활방식, 경제, 기술 변화에 따라 같은 문제도 새로운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더 나은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하여 변화에 따른 다른 태도와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가설 기획은 이러한 시장 변화 대응을 통해 수익성과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입니다.
절대적인 정답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업의 상황과 시장 흐름에 따라 최적의 가설 기획이 달라질 수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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